당시 유대인들은 사람에게는 '원죄' 라는 것이 있어서 자신들은 죄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을 구원자로 혹은 영웅으로 만들려면 문제가 발생하죠 왜냐면 어떠한 인간이라도 사람의 몸에서

태어나니까요     그렇기에 이사야는 자신들을 구출해줄 메시아가 사람의 몸에서가 아니라 처녀의 몸에서 태어난다고 말했죠

이에 마태복음에도 이사야의 구절을 옮긴 부분이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 1-23)'

그러나 예수가 다른 위대한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몸에서 태어났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사야가 쓴 '처녀'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원문에는 '알마' 라고 되어 있지만 그 '알마'라는 단어는 '결혼을 하지 않은 여인', 혹은 '젊은 여인'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을 적은 기자는 '파르테노스' 라는 단어로 기재했습니다. 왜 그는 파르테노스 즉 숫처녀 라고 기재했을까요?

진실로 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면 예수가 결혼하지 않은 여인의 몸에서 태어났다고 해야하는데 왜 숫처녀의 몸에서

태어났다고 할까요? 바로 이점은 그가 하나님의 음성 대신 희랍어 번역판 70인역을 이용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라 인간의 손에서 전해신 번역판으로 성서를 기재했죠

물론 그가 당대 지식인 중 한 사람으로써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이사야의 성서를 보았다면 숫처녀라는 대신에

젊은 여자라는 표현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숫처녀의 몸에서건, 아님 젊은 여자의 몸에서 태어났건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이 같은 탄생설화는 위대한 인물들의 이야기에는 빠짐없이 있는 것이니까요

여하튼 이 때부터  동정녀마리아 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평생처녀설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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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예수가 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났는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제가 모jms 카페에 이 글을 기재하니 운영자분께서 삭제를 하시더군요

물론 이해못하지는 않습니다. 카페 주인장께서 기독교인이시니까요

그러나 내가 어떠한 종교에 있고 어떠한 교리에 속해 있던지 간에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곳 역시도 이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