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 사무실에 JMS 회원들 10여명이 찾아와 항의소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물론 사무실 직원들은 눈하나 깜작하지 않았고 결국 경찰이 출동하여 끝났다고 합니다.
JMS 장로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작했거나 위사실이면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형사고소하고
JMS 단체에 피해를 입혔다고 민사소송으로 몇십억을 청구 하면되겠지요.
그러면 그 내용이 사실인지 동영상에 나오는 모든 여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그 실체를 밝히기 위해 월성, 상록수, 민들레회원들도 조사하면 됩니다.
필요하면 명단도 경찰에 참고자료로 제출해 줄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동영상 나오는 여자들은 빨간 밑줄을 그어 보내줄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 정조은도 나오고 정명석도 나오니 모두 불러 조사하면 됩니다.
괜히 사무실 가서 항의소동 벌이지 말고 법좋아 하는 JMS는 법으로 하십시요.
이번 소동으로 JMS에 경고 하는 차원에서 한가지 조치를 오늘 하였습니다.
저들에게는 충격일 것이고 우리들은 재미있고 한편으론 속이 시원 할 내용입니다.
월요일 자료와 함께 공개하겠습니다.
대응하면 할 수록 저들은 궁지에 몰립니다.
왜냐하면 모든것은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혼자 놀고,혼자 꿈꾸다보면.....어느순간,당신 홀로 늙어있어리다!!!
지금,술취해 혼미한 내게....적어도, 당신는 아련한 아픔이련가 싶네요ㅋ.....즐~
'있어리다' 라는 말투... 누군지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을 찾으셨군요.
이 늦은 밤, 술은 왜 드시었소.
당신도 참... 수 많은 고뇌와 수 많은 갈등을 하고도 여전히 님의 선생을 끝내 외면하지 못하시는가보오.
이제 그만 내려놓으시지요. 섭리에 있으면서도 술 기운에 이곳을 찾아와 혼미한 정신으로 글을 남기는 님의 모습은
아직도 갈등과 고뇌속에서 괴로워하는 것으로밖에는 안 보입니다.
그것은 이제 집착이 아니겠소. 당신도 그 동안 충분히 아팠고 충분히 괴로웠으니 다 내려놓고 이제 그만 행복하시지요.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 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메고는
여러분의 행렬(行列)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오늘밤은 이 시가 너무나 가슴에 사무칩니다.
꿈같던 그 날이 올 것만 같아서...
[출처] 심훈, 그날이 오면|작성자 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