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 이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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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헤럴드」는 지난 5월 20일 “뉴질랜드 여성은 연쇄 강간범의 신부를 찾는 JMS의 표적이었다”라는 제목으로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JMS에 대해 폭로했다. JMS는 1980년 정씨에 의해 설립된 곳으로 신도들을 강간하고 성추행해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히며, 뉴질랜드 여성들이 JMS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한국의 JMS가 대학교, 쇼핑센터, 교회에서 젊은 여성을 모집하고 있고, 모델을 권하며 접근한다고 알렸다. 오클랜드대학교는 학생들에게 JMS에 대해 경고했고, 오클랜드 장로교에서도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어도 10명의 뉴질랜드 여성들이 JMS에 미혹되어 한국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오클랜드대 학생(22세)인 한 JMS 탈퇴자는 “보복이 두려워 이름을 밝히기 어렵다”며 한 여성이 접근해 “나에게 아름답다며 내면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출 크리스천 모델 에이전시에 가입하길 권했다”고 말했다. 또 “사진촬영과 패션쇼와 함께 성경공부 과정에 참석해야 했다”며 “성경수업은 아주 정상적으로 시작되었지만, 몇 번의 강의를 통해 정명석을 선지자, 메시아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 학생은 사진을 찍을 때 항상 신부 콘셉트였고, 모델들은 흰색 옷을 입었다고 전했다. JMS에 가입한지 7개월 후 대전교도소에서 정명석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갈 것을 요구했고, 그 시점에 접촉을 끊기로 결정하고 교목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대학 목사 캐롤린 켈리 박사는 “JMS가 대학에서 꽤 오랫동안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여학생들의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걱정했다.


정명석씨의 출감을 앞둔 JMS는 해외의 포교활동이 활발하다. JMS는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모델, 댄스, 운동 등으로 여대생을 미혹하는 전형적인 포교방법으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