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jms 최근 설교영상들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jms교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jms의 하늘신부인

월성들과 중국에서 마지막으로 jms과 육사랑을 나누었던 상록수들..

그리고

간간이 남자목회자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여자들이었습니다..

 

jms의 계획대로 하늘신부들이 곳곳에 잘 세워져 가고 있더군요...

 

목회를 한다며 설교단상에 서있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고결한 흰 가운을 걸치고..

단정하게 뒤로 머리를 묶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근엄하고 거룩한 목소리를 한 채..

얼굴 표정 하나하나 눈썹표정 하나하나

손짓 하나까지..말 할때 한 템포씩 쉬는 타임까지..

단상에서 있는 하늘신부들이 똑같은 발성으로 호흡을 하며

할렐루야를 크게 외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나님...어찌해야 될까요....가슴이 무너졌습니다..

 

저들이 입고 있는 목사용 흰가운이 제 눈에는 jms로 부터 상처받은

이들의 피로 물들어 버린 잔인하고 끔찍스런 옷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이비 종교 jms교주에게 길들여진 꼭두각시 인형처럼

보였습니다...

 

웃고 있었지만 왜 그리 슬퍼 보이는지요...

 

한때...역사라며 마지막 성약역사라며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는 하늘신부들이 되겠다며..

함께 눈물지으며 손잡고 기도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저들은 나를 바라보며

메시야를 배신하고 나간 배신자..지옥에 있는 자..

사탄과도 같은 자..영 들린 자라며..말들을 쏟아 내지만..

 

나는 천국과도 같은 곳에 머물며 하나님의 축복안에서

아무런 해함도 상함도 받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데...

어찌 저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말들만을 반복하며

스스로 족쇄를 채우고 있을까요...

 

영상속 하늘신부들을 바라보며...

어쩌면 나도..jms..그곳이 사이비종교란 걸 확실히 깨닫지 못했다면...

저들처럼 가면을 쓴 채 하늘의 비밀세계..뜻이라며..

위장하고 포장하며 스스로를 속이고 모든 이들을 속이며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이용당하며 바보같고 어리석은 모습으로 살았을 것

같아서 온몸에 소름이 돋고 끔찍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창조목적의 뜻을 이루는 마지막역사라

말을 하고 있는 하늘신부들..

 

자신들의 숨겨진 이중적인 모습들을 철저히 가린채..

고결하고 깨끗한 흰옷을 입고..혹여나 말실수 하지 않을까 가슴조리며

웃고 있는 저들이 참으로 불쌍하고 불쌍하게 보였습니다..

 

저들이 과연 하나님 앞에..진실한 자들인지 묻고 싶습니다..

저들은 어디에서도 떳떳하지 못한 자들임을 알고 있기에..

 

하나님 앞에 조차도 jms과의 육적 사랑관계를

가슴속 깊이 숨기며 살아가는 저들이 과연 진실한 자들인지 묻고 싶습니다..

저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길래 두려움뿐일까요...

정명석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시나요...

 

천년역사의 가장 큰 비밀인 메시야와의 육적 사랑을 통한 구원세계를..

언제까지 숨기고 또 숨길지..

 

하나님 역사라며 웃으며 할렐루야를 외치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

이미 굳고 굳어 딱딱하게 되어버린 돌덩이 같은 마음이

언제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똑똑똑...두드려 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함께 정을 나누었던 하늘신부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옛 추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야..잘 지내고 있어?..

어디 아픈데는 없니..라며 묻고 싶고..

흰옷을 벗어 던지고 탈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나의 인생에 사탄이 틈을 탔는지...

꼭 한번 스스로를 돌아 보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 흰옷을 벗어 던지고..용기내고 당당하게 걸어 나올수 있기를..

 

처음 jms교를 만나기 전 순수하고 순수했던 그때 우리들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미 굳고 굳어 딱딱하게 되어버린 돌덩이 같은 마음이

언제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똑똑똑...두드려 봅니다...

 

어둠가운데 밝은 빛을 비추인 이곳으로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작지만 밝은 촛불하나를 켜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