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쓸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용기를 내서 조금씩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JMS회원이고, ㄱㅈ국 2세 자녀입니다.

하루 빨리 탈엠하고 싶은데, 아버지께서 ㅁㅎ를 넘 오래하셨고
부모님 두분 모두 워낙 극성이라 참 힘듭니다.

더 자세히 이야기 하고 싶지만 여기 쥄스 스파이들도 있다는 글들이 보여서....

모두 아시겠지만, 계시가 그렇게도 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성경보다 그때 그때 떨어지는 계시 읽으라고도 하죠.


저는 계시 받는거에 미쳐서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지금은 대학생)

약 7년 동안 계시일만 했습니다.


정MS,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편지도 많이 주고 받았는데,

저는 7년 동안 계시를 200편 가량 보내면서

아시겠지만, 정MS가 계시편지는 그렇게나 잘 봅니다.


왜? 자기를 논리적으로 포장해주는 무기거든요.


계시자 교육 받을 때 항상 듣던 이야기가,

<주는 자기가 자기를 증거할 수 없다.>

그러니, 주의 신부들이 주를 증거해줘야 된다고.


주를 증거하는 계시를 많이 받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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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년에 처음 ㄱㅈ를 받고,

그당시 처음 답장이란 걸 받아봤습니다.

이후로 더 기도하면서 계속 받으라고,

계시 계속 받아서 보내라고 답장 오면서

정말 매일 매일 계시 받는데만 빠져서 살았습니다.

 

목사들도 계속 계시를 받아야 된다고 했는데,


저는 이것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아버지는 목회하면서

탈엠한 지도자들과 가까웠던 인물이기에

정ㅇㅂ 등 본부 사람들이 경계하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제가 계시 받고 할 때

그 목사 자녀가 계시일을 하냐며 다들 의아해 했죠.


제가 처음 답장 받은 편지가 뭔줄 아십니까?

정MS에게

"저는 당신이 진짜 저의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망언을 구구절절 썼습니다.


처음 답장 받고, 자칭 영계에 푹 빠져서 (고2 때)

그 당시 제가 있던 대ㅈ 지역 교회들을 돌아다니면서


<목사들이 죄가 많다. 루시퍼가 각 교회에 알을 까고 있다.>


이런 계시로 사람들 선동해서 작은 폭동을 일으키려다

본부에서 제지 당하고,

그 당시 그 글이 정MS에게 가서 그런지

한동안 지독한 관리 대상이었습니다.


정기적으로 계시 편지 보내라고 하면서

답장으로 코치하고 가르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정확하게 본거였네요. 정MS는 두려웠나 봅니다.)


정MS 수감되고 나서,

교도소 가장 가까운 곳에 작은 교회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 다니고 있었고,

2010~2011년 그곳에서 본부 모임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ㅈㅇ 등 섭리 각종 중직자들이 그곳에서 모임을 하고,

그 모임은 화요일에 있었습니다.


정MS 접견 후에 모여서 모임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합봉되서 없어졌습니다.)


그때는 제가 SS였기 때문에,

몰래 교회 들어가서 염탐하기만 했을 뿐

자세한 것은 절대 모릅니다.


항상 정ㅈㅇ이 왔다 갔기 때문에

모임 후에 자주 인사하고 악수했었네요.


이제서야 생각이 난 것은

그때 정ㅈㅇ이 교회 신입생에게 기도해줬는데,

기도 중에 제가 순간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정ㅈㅇ 입에 고추가루가 꼈는지

혀로 앞니를 닦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ㅋㅋㅋㅋ


아니, 기도해주는 중에 이빨에 낀 고춧가루 신경쓰네요


그때는 제가 좀비라 그냥 넘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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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계시 받았다고 하면 주목 받잖아요?

저는 어린 나이에 그게 좋았습니다.

계시 조건 잘 세우면 공적이 된다고 하면서

그래서 미친듯이 그 짓만 하고 돌아다녔네요.


문제는 제가 남자라서 순회는 안 시키더군요.

그런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계시자는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기적인 회개 편지를 요구 했습니다.


하루 7시간은 기도 해야 한다.

티끌의 죄도 없어야 한다.


저는 회개 편지를 매년 연말에 쓰면서 이에 대한 답장을 받았는데,

작년에 쓴 편지는

제가 자위행위를 해서 편지를 쓴거였습니다.


그러니 정MS는


"다시는 하지마. 죄가 네 발목을 잡고 있다."

라고 답장을 주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좀비라서,

편지를 붙잡고 70일 조건기도를 했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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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계시를 자꾸만 받으라고 할까?


계시는 그들의 <무기>이자 <프로파간다 (선동물)> 입니다.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에 정말 좋죠.


쥄스는 무언가 신령하고 순결하며,

가장 하나님과 소통이 잘되는 곳으로 포장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제가 서두에 200편 받았다고 말씀 드렸죠?

그 중에 공개된 거 20편이 채 안됩니다.


그렇게 계시를 받으면 하나님을 생각해야 되는데,


"아 이게 공개 되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더 알아볼까?"


하는 인정욕구가 자꾸만 발산됩니다.


그러면서 더 그곳에만 집중하고 삶을 내던지게 됩니다.

 

처음 계시 받을 때만 해도

편지를 직접 정MS에게 보낼 수 있는 (진짜도 아니겠지만)

계시루트가 있었습니다만,


이후로 1차 목회자 - 2차 ㄱㅅ국 - 3차 정MS

로 지침을 내리면서

아주 계시로 기사회생을 해보려 난리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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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자들 사이에서도 시기질투 엄청납니다.

왜 내 계시는 전체 공개가 안되고 부서별 공개냐.

왜 쟤는 조건도 없는데 순회 시키냐.

각종 소리가 나오고 그런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더 들어나고 싶은 욕망이 있었습니다.

네 솔직히요...

하지만, 너무 지치더군요.


도대체 내가 얼마나 더 기도해야 하나?


나는 왜 더 깊은 계시를 못 받나? 하면서요.


처음에는 사람들의 주목 받고 인정 받고

점점 내 위치가 올라간다고 착각이 드니까

맨날 그것만 하고 다른 신도들 깔보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알게 된 것이

쥄스는

<계시>라는 게임판을 만들어 놓고,

전국적인 경쟁을 부추기고,


후에는 어떠한 참논리, 참진리에도 꺾이지 않는


"특급 좀비"를 양성하기 위해 오늘도 힘쓴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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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까지도 계시일을 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기도하는데,

내가 한국에 있으면 너무 위험하다고

벗어나야 한다.

라는 감동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속 기도로 하나님께 물어봤습니다.

제가 왜 한국에 있으면 위험하냐. 하고


그 감동이 너무 강해서,

목사들 지도자들이 다 막았지만

급하게 어학연수를 준비해서 떠났습니다.

(쥄스 교회 없는 나라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교회 안갑니다.


지금은 한국에 다시 돌아왔습니다만,

열심히 공부하면서 이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족들 다 탈출하게 해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이번에 일을 좀 구하려고 이력서를 쓰려는데,

대학 입학 말고는 쓸게 없더라구요...


여기서 느낀 것이,


아, 내가 여기서 망할 하늘길 같으면,


지금의 내 아버지처럼 공사장에서 일하겠구나.

 


목회 20년 넘게하고 조건(?) 세우면 뭐합니까?


저희 집은 보증금도 없습니다.

매달 카드 돌려막기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저 학자금 대출도 받고,

일도 틈틈히 하면서

지금 겨우 보증금 300 모았거든요.

저희 집에서 제가 돈이 제일 많네요.

 


알바는 세상일이니 하면 안되고...

계시는 정ms가 원하니까 받아야 겠고... 이러면서 살았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그렇게 그들이 원하는 계시 줄창 받아 써 올리면서

목회자 자녀로 <특급 좀비의 삶>을

추구하며 살았는데...

저 공부할 때 100원의 장학금도 못준다는 게...


그러면서 어떤 신앙star 강도사는

스타 하려면 정MS가 보증금 3000만원을

기본으로 들고 있어야 한다고,

결국 경제도 스스로 갖춰야 한다고 하더군요.


"너도 하늘길 가야 하니까 일해서 돈좀 모아라." 하고,

어떤 남록은 저에게

부모님께 돈좀 받으라고 했습니다.

 


저 남록 면담 받고 결제 기다리다가

이 계시일 때문에 연기 되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도우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 추가로 남록 지도자들


작년에 어떤 남록 부교역자는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교회에 아줌마 가ㅈ국, 장년부들을 조심해야 해.

자기 남편 나이들고 만족을 못하니까,

계속 스킨십하고 호감 표시한다." 라고요.


남록 지도자들도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여자들이 공주라면, 이들은 왕자님들이죠.


자신들의 운명이 정ㅈㅇ의 S노리개라는 것을 알면...

아니 몇몇은 알고 그 길을 갈겁니다.

아주 S관계를 못해서 굶주린 남록들이 많습니다.


저랑 있을 때 여자들과 이렇다 어쩐다 하면서

성적인 발언을 자주하는 남록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계시일을 해서 남록들 사이에 있었네요.)


그러면서 그것을 정말 즐겼습니다.

아닌 척하면서 뭔가 특권을 누리듯이,

정MS를 사모하다 못해 그를 닮고 싶어 하더군요.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습니다.

저는 매년 회개 편지 쓴다고 여자 손도 안 잡아 봤는데...


전에 교역자가 저한테 한 말이 있었습니다.


"ㄱㅈ국 2세 남자들이 신앙ㅅㅌ(ㅅ록수) 많이 되야 된다.

지금 남록들은 세상에서 굴러다니다 온 얘들이야.

티끌의 죄도 없는 남자들이 되어야지."


라고 말이죠.


지금은 쥄스 남녀 성비가 5:1 정도 됩니다.

죄다 여자 입니다.


남록들도 자꾸 늘어나다 보니까,

아주 쥄스 전체적으로 여성화가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몇몇 여자들이 권력을 위해 지독하게 살아가듯,

이들도 그러한 길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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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JMS는 여러분의 삶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돈, 시간, 노동력을 착취하고


여성일 경우 순결 또한 뺏어가며 단물을 쏙 빼어먹고


후에는 내다 버리는 쓰레기 반사회적 집단입니다.

 


저는 누가 권유해서 JMS를 나오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곳에서 태어나 자라고,

그들의 선동부대에 서서

그들의 프로파간다를 위해

작게나마 일조를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정말 간절히 기도하니

이곳이 틀렸다는 답을 찾았습니다.


JMS는 사탄의 집단이 맞습니다.

여러분 제발 눈을 뜨고 진실을 보십쇼!

 


친자식 처럼 보듬어 주신 JMS 신도분들...

하늘길 간다고 각종으로 저에게 경제 지원해주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곳을 벗어나는 것이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입니다...


모든 신도분들의 탈엠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도 완전히 탈엠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