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jms 탈퇴사연글/

jㅁs교 예배 후 광고시간에 보이스피싱조심하라는 안내를 한적이 있다. 무슨도덕시간처럼.. 그때마다 "우리섭리인들은 착하고 순수해서 자꾸 사람들에게 잘속는다.조심해라 "라며

잘 사기당하는 멍청함을 예쁘게? 포장하며 주의시켰다.

 

정말착해서일까? 

착하고 순수해서 당하는게아니라 

순진해서이고, 깊이생각하지않고, 잘 몰라서 당하는것이 아닐까?

 

"순수"는 어른에겐 적합하지않는 단어이고

"착함"은 잘 사기당하는사람에게는 어울리지않는 표현이므로 적절치 않다. 차라리 솔직하게 "둔하다"라고하던가.

 

결론적으로 jㅁs교선 자신입으로 그곳 회원들이 순진하고  어리석다는 것을 인정하고있음을 알수있다.

자신입으로 "난 너무 바보같이 순진해서 잘속아. 사기꾼들의 표적이지. 그래서 이곳이 이단인지알면서도 꿋꿋하게 잘 속고있어" 라고 말하는셈이다.

 

많은탈퇴자분들처럼 나 역시 그곳을다니는중에도 "혹시모를 찝찝함"의 혹을 단 채로 계속다녔다. 

일단 겉으로보기엔 사람들이 다 깨끗하게 살고, 그렇게살려고하고, 신앙도 거의다 좋으니까..말그대로 이상적이었으니까

 

어느 종파에도 속해있지않다는말에 

(그이유가 기성교회는 돈문제 등 문제들이 있어서라고 했었음)

첨엔 많은 경계심을갖고 있었고, 

개론강의때도 의심은 좀 있었지만, 

"내가 내 뇌로 직접 판단해야지!"라는 안일한? 자만함? 을 갖고있었고,

점점 오기가생겨 계속 다니게되었다. 

 

주일,수요,금요,새벽예배...

이 패턴으로인해 결국 세뇌가 되었고

1년 뒤의 나는 안심한 상태, 경계심이 많이 풀어진 상태로 바뀌어져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소름돋는다. 

 

그땐 "조금만이라도 이상한느낌이들면 나와야지"했는데, "아냐, 조금만더 있어보자.조금만 더 지켜보자.."

 

그래도 계속되는 찝찝함에 , 반신반의 상태로 카페에 가입하였고, 많은비밀을 알게되어 정신나갈것 같았을때, 

 담당언니에게 "이 사건 진짜냐? 이 말씀 잘못된거아니냐?" 물어봤었는데 

 

"안그랬다.아니다.",

"선생님이 혼자푼게맞다. 그냥 믿어주자.."라는

어느정도 예상했던 허접한  대답이 돌아왔고,

의심이 깨끗이 없어지지않아 카페를 더 자세히 파헤쳤었다.

가입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결국 알았다.  

 

그들은 말빨이 딸리면 "선생님을 믿어주자..시대주를 따르는게 원래 쉽지않다.예수님때도 그랬지않았냐.." 하며

내가 시대주를 잘 몰라 봬서 불쌍하다는 말투와  그런 표정으로 회유를 한다는것을.....

 

이글을 읽으신 jㅁs신도는 한번 시도해보길바란다.  교회 좀 오래된 분 또는 악평담당자한테 이제껏 사건들 쫙 다 물어보고 그곳 해명(변명)을 하나하나 직접 들어보십쇼...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