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자식

 

이래저래 사이비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느낀 감정 중 하나 남의 자식이라서 막대하는구나! 라고 남의 자식이기에 상록수를 만들고 노예처럼 부려먹고 그러고 산다고 말이지. 혈육으로 맺은 자식은 절대로 그런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말이지.

나는 완전 노예로 부려먹었다. 하긴 그 노동력을 노가다 일했으면 일당이라도 받았겠지만, 사이비에서 일했기 때문에 점심 한 끼가 전부였다. 그러고 생각해보니 다른 혈육자식을 부려먹지 않았다는 것이지.

생고생을 하고 하는 말이 의값을 쌓는거다.”라고 하면서 노동력을 부려먹는 걸 합리화시켰다. 노가다로 부려먹고 그런 말 들으면서 사이비에 있는게 참.... 진짜 심하게 사이비에 빠져서 그런 얘기도 완전히 거룩하고 성스러운 얘기인 줄 알았다;;; 특히 ㅇㅁㄷ작업은 완전 노가다의 끝판왕이였는데;;; 내가 왜 노동력을 제공했을까?? 병신;;;;

본인 자식은 온갖 좋은 스펙을 다 쌓고 경제적인 것이며 이것저것들 온갖 좋은 걸 다 투자하고 있었다. 남의 자식은 노동력 부려먹고 욕하고 성질내고 갑질이란 갑질을 다 했던 걸 말이지. 남의 자식이였기에 막나가는 거 였다. 난 지금도 참 순진 했다고 말이지. 지금이면 당장 관두었을 것인데, 말이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가 사이비 장노의 아들을 모의고사 치는데 보게 되었다. 처음 봤을 때는 그 사람이 맞는지 안맞는지 헷갈렸고, 사이비에 대한 감정이 막 올라와서 모의고사에 집중을 평소보다 못했다. ㅠㅠ 모의고사 끝나고 나서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장노아들이 고개를 푹~~~ 숙이는 걸 보면서 아!! 확실히 맞구나! 라고 말이지.

하긴, 어찌 지내는지와 주변사람들의 소식을 듣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거 였다. 몇 년 만이니까. 근데, 전에도 얘기했지만, 사이비 가정에서 벗어나게 해주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인 걸 아니까. 부모의 인연을 끊어야 사이비를 끊을 수 있으니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을 다 포기했다. 진짜 사이비 탈퇴시키는 것도 엄청 어렵더라. 심리적인 것도 아주 많이 멘붕이 되고, 시간적인 것 경제적인 것 등등 싹다 진짜 힘들어 죽을 것 같은 상태를 여러번 겪었으니까. 이제는 내가 이런 현실을 알기 때문에 이젠 사이비와 관련된 활동 전부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것이지.

근데, 그 날이 일요일 10~1140분까지. 공무원 시험시간이다. 근데, 어이가 없는게 나한테는 맨날 수욜 금욜 일욜 빠지지 않고 오도록 해놓고서는 장노아들은 태평하게 당연하게 공무원 모의고사 치고 있었다는 것. 나였으면 일욜에 모의고사치지 말고 소굴로 오라고 맨날 연락을 했을 것인데, 말이지. .... 진짜 남의 자식이고 남이니까 맨날 그렇게 온갖 사이비화시킬려고 그러는 것이 느껴졌던 거 였다.

장노부인이 키가 큰 걸 보면서, 이젠 유추가 되는 거지. ㅈㅁㅅ과 내적ㅅㄹ 말이지. 그런 걸로 추정;;;; 그리고 나이든 사람+키 큰 사람은 뭐 그런 게 있다;;; 엑소더스 글 잘 찾아보면 몇 기 가정국까지는 어쩌구 한 걸 찾아보시면 된다. ;;;

그냥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걸 보니까 점점 심리적인 상태가 이상해지는 걸 느끼는 거지. ㅈㅁㅅ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무슨 의미인 줄 다 알기 때문에....

그리고 경제적인 것도 장노아들이 더 잘 살았다. 나는 경제적인 것이 부족해서 인강을 들으면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는데, 장노아들은 학원기숙사에서 아니면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럴 만 한 것이 집이 대충 어디에 있는지 아는데, 학원과 거리가 멀다. 그래도 변함없는 것은 나의 경제적인 상황보다 장노아들의 경제적인 상황이 더 낫다는 거.

근데, 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 사이비에 있을 때, 그 장노아들을 아주 귀하게 생각을 해서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주었다고 말이지. 신앙열심히 해라고..... ....... 차비 아끼고 사먹는 것 아끼고 그렇게 돈을 쓴 것인데.... 하기야 소굴에 돈없는 같아서 내가 슈퍼에서 이것저것 사놓은 것도 있었다. 진짜 왜 그렇게 돈을 썼는지..... 지나고나서야 내가 합리적으로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나도 감성적인 것에 휘둘리고 살았고, 동정과 연민의 감정 - 나보다 경제적인 것이 열악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돈을 썼던 거였다. 사실을 알고보면 내가 제일 경제적으로 열악한 사람인데 말이지.....

장노도 아들이름을 ㅈㅁㅅ이 지어주었다고 임신도 안되다가 ㅈㅁㅅ을 만나고 임신되었다고 하고 또 임신이 안되었는데, 순회사만나서 다른 자식을 임신되었다고 하는데, 거짓말인 걸 느꼈다. 그리고 내가 확인할 방법이 없지. 실제로 그랬는지 안그랬는지. 어떠한 확실한 증거가 없는데 말이야. 근데 나는 그 때 순진하게 와~~~ ㅈㅁㅅ과 연관되었으니까 엄청 대단한 것인냥 받아들인 병신인 거 였지...

ㅈㅁㅅ이 출옥했는데도 사이비와 연관은 안되어 있고 열심히 공무원 준비 중인 장노아들, 나는??? 이제 예배에 얽매이는 것 없이 적당히 신앙을 하고 있지.뭐 장노아들이 공무원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 되는 것에 대한 감정보다 사이비에서 받았던 수없이 많은 압박들 소굴에 절대 빠지지 마라. 라면 금지. 커피금지. 그 외 기타 등등 이런 게 장노아들과 아주 가끔씩 마주치면 그 때에 비합리적인 종교신념이 무진장 짜증나서;;; 혹시나 같은 공직에서 만난다면 그냥 평범하게 대하고 종교얘기는 무슨 일 있어도 꺼내지 마라고 얘기했겠지. 이젠 종교로 누군가와 싸우는 것이 정말로 싫다.

 

그리고 궁금하다. 흔히 말에 사이비에서 큰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딸을 상록수로 만들어서 ㅈㅁㅅ에게 갖다 바칠까? 라고 하기야 난 찾았지. ㅁㄴㅎ 딸 사이비 교역자가되는 걸 대학교가서 사이비에 올인하고 그 다음에 비인가 교육기관인 ㅅㄹ신학을 해서 소굴에 있는 걸 말이지. 과연 그렇게 혈육으로 낳은 자식을 갖다바칠 수 있을까?

만약 나라면 진짜 이거는 못할 듯하다. ㅈㅁㅅ노인한테 갖다바칠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맹세를 적었다고 혈서를 적었다고 해도 나는 100%파기 시키고, 다른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걸 바랬을 것 같다. 뭐 나중에 그러고 살지는 모르겠다. 하긴 정득은 그 사람도 사이비 교주고 재림주인 000씨와 성관계했는데, 당당하게 자기는 피갈음을 했고 성녀라고 했는데, 그런 걸 보면 여기 사이비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득은 말년에는 625전쟁 때문에 아동구호소에서 일했다고 했고 수많은 남자들과 성관계를 했기 때문에 성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정득은이 누구인지는 이단계보를 보시면 될 듯.

그런 씁쓸한 현실을 바라보면서 멘탈이 탈탈 털려버린다. 엑소더스의 내용들이 진실이니까. 단순한 사실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당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 이런 사람들이였구나! 내가 생각하는 종교적인 사람들이 아니였구나. 한 성질하는 것이고, 사이비에서 열심히하는 사람이 바보이구나! 내가 그 바보였구나! 라고 말이다.

 

하기야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는 것 남간사 진짜 밥먹고 있는데, 밥맛 떨어지게 그런 말을 하는 게.... 하기야 지 동생한테도 그렇게 했을까? 남의 가족 남의 혈육이였으니까 그랬을 것이지. 밥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리는데, 난 개보다 못한 대우를 그 당시 남간사한테 그런 대우를 받았던 거 였다. 뭐 그대로 사이비 안에서 실세든 인맥이 많은 내 알바는 아니지만, 그 때의 일을 생각하면 최악인 거였다.

 

 

노래

 

설날 끝날 때쯤에 다시 유튜브로 들어가봤다. 근데, 000씨가 기다림 그리고 설레임 이라는 노래를 올렸다. 그래서 들었는데, with 조안..... ㅈㅈㅇ...... 같이 부른 노래를 올렸던 거 였다. .......... 이 사람 정체성이 뭐야? 교회야? 사이비야?.......

금지곡의 기억을 되살리게 해준.... 근데, 사이비에 있었을 당시에는 정말로 이 사람이 만든 작사작곡한 노래들을 좋아했다. 목소리도 상당히 성우같은 목소리여서 아주 좋아했지. 그 노래 들으면서 사이비 신앙을 더욱 강화가 되었으니까. 000씨의 목소리는 참 부럽더라.

근데, 생각해보니까 기다림 그리고 설레임이라는 노래는 신앙의 노래이기보다는 사랑의 노래였기 때문에 내가 더욱 좋아했던 거 같다. 크리스마스에 내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교회에서 보내는 것 사랑하는 연인한테 선물 한 가득 준비하고 만나기전에 설레임과 기다림을 준비는 그 마음을 말이지. 그래서 난 그 같은 감정이 때문에 그 사람이 만든 노래를 듣고 불렀다.

 

사실, 그 때는 몰랐는데, 진짜 신앙이라기보다는 사랑의 마음이 대부분인 걸 느꼈다. 사이비에 있으면서 진짜 하나님, 예수님의 마음보다는 나는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이기 때문에 내게 다가오는 사랑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그리고 여러 가지를 정리하면서 기승전연인-사랑 이런 게 대부분이였다. 실제 신앙은 거의 없었던 거 같았다. 그랬기에 나는 사이비 저주식에 대한 환상을 아주 크게 가지고 있었지. 사실 무엇보다 가정국에 대한 정보를.... 저주식이 열린다더라 이번에 닫히면 몇 년만에 열릴지 알 수 없다. 짝이 다 맘에 들어 한다더라. 등등 얘기들 실제는 돈이 매우 많이 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지.

저주식에서 만난 남자가 하는 말이 자기는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데, 저주식에서 뚱뚱한 여자를 만났다고 맨 앞에 나와서 얘기(?)를 했다고.... 조금만 생각하면 그 여자는 얼마나 비인격적인 감정을 느꼈을까?....

지금의 나는 참 다행인 거 였다. 사이비를 다 정리를 했고 그 안에서 더 이상 엮을 일이 없으니까. 앞으로는 연인은 사이비와 연관되지 않은 사람을 만날 꺼니까. 혹여나 만나더라도 내가 분별을 잘해나가니까 말이지.

000씨가 만든 노래를 수없이 듣고 불른 기억이 났다. 근데, 기다림 그리고 설레임 with조안 에 엄청난 실망을 했던 거 였다. 내가 바랬던 것은 다른 여자가수로 다시 녹음해서 불른 걸 기대했었던 거 였다. 000씨와 ㅈㅈㅇ이 함께 부른 노래;;;; 참 듣기가 거북했다. 왜냐면 흔히 사이비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들의 도덕성이나 종교성을 보면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리고 000씨는 나보다 더 많은 진실과 추악한 정보를 알고 있는데 말이지. 나는 진짜 사이비 탈퇴 후 ㅈㅁㅅ의 목소리와 ㅈㅈㅇ의 목소리 ㅈㅂㅅ, 그 외 여러 사람들이 얘기했던 것들 이젠 안들리는 거였거든. 기본 도덕성, 인성이 안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한동안은 진짜 여명을 울리는 것 때문에 괴로워 했기에...... 진짜 진실을 알고나서 사이비에서 들었던 온갖 얘기들이 하나도 안들리게 되었다.

근데, 000씨가 유튜브에 그 노래를 올리니까. 정말 큰 충격인 거였다. 그리고 앨범모양도 Happy Christmax 그것도 사이비에 있었을 때 모양 그대로;;;; 여전히 사이비와 교회에 어중간하게 걸쳐있는 사람인가? 싶었다.

 

하기야 사이비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때(03)에도 창착복음성가대회를 사이비소속으로 밝히지 않고 참가해서 나름 수상을 한 것도 있었다. 하긴 예전에도 그렇게 사이비 신앙을 속이고 참가했었으니까 지금도 그런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일까? ... 십계명 거짓증언하지 마라.....

나는 000씨에게 그런 걸 기대 했었던 거 같다. 사이비에 있었던 노래들이 본인이 작사작곡을 했으니까 본인이 다시 디지털앨범으로 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다만 사이비와 연관된 것들은 지워주었으면이라고.... 사이비를 벗어나 올바른 신앙을 하고(그리스도예수를 주님으로 믿는 신앙) 다시 바른 신앙을 하기를 바랬던 걸.........

근데, 000씨는 살아온 세월이 사이비를 이용해먹었던 것일까? 음악이라는 무기를 사이비에게 이용해먹을 것이기 때문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사이비의 기억이 아주 큰 상처이고 무진장 지우고 싶은 기억이고,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나서 미칠 것 같은 심리가 통제가 안되는 상태인데, 000씨는 그런 것과는 무관한 것처럼 보여서.....

찬쉼 찬양경연대회.... 그런 것에 참가했고, 어느 교회에서 특송을 본인이 작사작곡한 찬양으로 불러주어서 고맙다는 것도 보았는데..... 하기야. 또 보면 그 사람의 생긴 모습이 그런 뻔뻔함과 어울리지 않는 독실한 기독교인의 모습인 걸 생각하면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실망과 충격인 거 였다.

 

그리고 나는 000씨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었음을 알았다. 하기야 사이비에서 노래로만 느낀 그 감정, 신앙이였는데...... 정작 000씨에 대한 신앙의 정보를 몰랐다는 걸 말이지. 그리고 정말 아쉬웠다. 000씨가 사이비의 영향을 벗어나길 바랬는데, with 조안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사이비의 영향아래에 있는 사람이였음을........ 나는 기대했는지 모른다. 000씨가 사이비에 완전 벗어난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힐링을 받고 싶었는지도..... 정말 실제로 만나고 대화하고 사이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가치관 생각 말 등을 다 파악했다면 충격은 더했을 것이다.

근데, 이번에 실망이였고 충격인 거였다....... 역시 나는 정말 잘못 살았다. 신앙이라는 감정이 우선이 아니라 노래의 감성이 우선이 아니라 먼저는 확실한 정보부터 합리적으로 파악을 했어야 되었는데, 나는 아직도 사이비 출신 사람들에게 그 때의 순진한 맘 그대로인 모습에 여전히 뒤통수를 맞고 있는 거지.......

이젠 다른 사람들한테는 해당되지 않는데, 왜 사이비 출신만 보면 그런 순진했을 때로 돌아가는지.... ......... 그게 참 억울하다. 역시나 000씨는 아직도 사이비종교인인지? 교회성도인지? 헷갈리는 정체성을 보면서 이젠 믿고 거르는 사이비출신. 하기야 그렇게 윗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하긴 오랜 세월을 사이비에 있었으니까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다. 내가 000씨한테 사이비의 영향력을 완전히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도 사치였을 수 있다는 것도 말이지. 이젠 그런 걸 알고 더 이상 속지 말자.

결국 나는 아직도 사이비의 상처가 다시 재발되어서 이렇게 글 적는 것 같다. 그래도 비온 뒤 땅이 굳듯이 서서히 내 마음도 사이비에 대한 상처도 아물었으면 좋겠다.

보라마녀님! 한 번도 만나지도 못했고 엑소더스의 닉넴만 알고 있지만, 마지막 글을 보면서 많이 힐링을 받았습니다. 사이비를 완전히 잊는 것 그리고 엑소더스 마저 잊는 것이 진정한 탈엠이라고... 그렇게 살고 싶어서 나는 지금 어떻게든 발버둥 치는 거 같네요. 아직도 그것은 쉽지 않네요. 내 인생에 부디 사이비도 엑소더스도 생각나지 않을 날을 위해서!!! 오늘 하루 또 살아갑니다.

보라마녀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