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의 여신도 성폭행 설로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JMS 총재 정명석 씨.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JMS의 공직 진출설이 한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밝혀졌다.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877호에서 '권력기관 '관원'을 포섭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시사저널>은 한 내부 고발자에 의해 '홍콩 엑스파일'이란 문건을 입수할 수 있었다. 이 문건에는 정 씨에 사사로운 행적에서부터 JMS 신도들의 조직 구성과 움직임 등이 드러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권력기관과 공공기관에 침투한 신도들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부 고발자는 JMS 교단의 간부급 인사로 정 씨가 홍콩에 머무르던 시절, 한국의 교단과 정 씨의 문서 교환을 담당했으며, 최근 정 씨의 행태를 보고 환멸을 느낀 나머지 이 문건을 반JMS 단체인 '엑소더스'에 넘겼다고 <시사저널>이 보도했다.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일부지만, JMS 신도들은 검찰과 국가정보원은 물론, 청와대 경호실에도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경찰과 군대에는 수백 명 이상이 JMS의 신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일선 수사과장 이상에 포진하고 있으며, 군대에는 영관장교까지 진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기사를 쓴 신호철 기자는 "고위 공직자 중 JMS 신도가 있다고 그 자체를 문제 삼을 것은 없다"면서도 "다만 일부 공직에 있는 신도들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정명석 씨 비호에 나선 것은 사실이어서 그들의 공직 진출 상황을 살펴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고 했다.

공직자 중 가장 널리 알려진 JMS 신도는 서울북부지검의 이 아무개 검사. 엑소더스는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이 검사가 JMS 사법대책부 소속으로, 검사라는 직위를 이용, 정명석 씨의 기소중지 사건 기록을 JMS 쪽에 넘길 뿐만 아니라, 정 씨의 혐의 사실을 분석하여 답변 내용과 대응 방향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홍콩 엑스파일은 이런 엑소더스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기사의 관련 부분을 전제한다.

예를 들면 2004년 2월 11일 문 아무개 목사가 정명석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국 GACP 고문인 이 ○○검사의 참석을 추천하려고 했습니다만, 인사이동 기간이라고 합니다. 서울법원(검찰)으로 발령나도록 부탁드립니다. 우리 재판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GACP는 정명석이 세운 사실상 JMS 산하 단체다. 우연인지 이OO 검사는 이내 서울북부지검으로 발령을 받는다.

또 '이검(사) 案(안)'이라는 문서에는 지난 2003년 자신을 성폭행 한 혐의로 정 씨를 고소한 피해자의 진술 자료가 그대로 담겨 있다고 했다. 해당 사건은 기소중지 중이라 기록을 빼낼 수 없으며, 바로 이런 점이 엑소더스가 이 검사가 직책을 이용해 수사기록을 빼냈다고 의심하는 대목이라는 것이다.

홍콩 엑스파일에는 국정원에 들어간 JMS 신도도 있다. 미국 대사관에서 일하기도 했던 국정원 직원 윤 아무개 씨는 반JMS 단체 엑소더스 관련 정보를 교주 정명석과 교단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엑소더스는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윤 아무개 씨가 2004년 2월에 정명석 씨에 보낸 편지라며 이를 공개한 바 있다. 엑소더스가 공개한 편지에는 "너무 늦게 편지 올려 죄송하다", "그 어떤 흔들림 없이 지켜주신 것 감사하며, 지금 당장 선생님께 큰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단 생각이 든다", "시대의 관원으로서 선생님께 큰 힘을 드릴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시사저널>은 마지막으로 "검찰·경호실·국정원·경찰·군대에 특정 종교 신도가 있다는 사실 그 자체는 문제 삼기 힘들다.

하지만 상당수 JMS 신도들은 '사회의 법’보다 '정명석 선생님의 말씀'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정명석 수사가 5년째 답보 상태인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누가 JMS 신도 공무원인지 모르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릴 정도다"고 했다.

권력 기관 '관원'을 포섭했다 
<시사저널>, JMS의 '홍콩 엑스파일' 입수/검찰·청와대·국 정원·경찰·군에 '세력' 뻗쳐

군대와 경찰에 몸담고 있는 JMS 신도들이 정명석씨에게 거수 경례를 하는 풍경은 1990년대(위)를 지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지혜는 이 시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신약성서 고린도전서 2장8절 구절이다. 1988년께 정명석 교주를 믿고 따르며 열성 신도로 활동했던 박소현씨(40, 가명)는 "평소 정명석은 고린도전서 2장8절 구절을 자주 언급하며 '관원(공직자)'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섭리 교단(JMS, 한국 교단 공식 명칭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들은 주로 도쿄 대학 등 명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포교 활동에 나섰다.

이는 한국 JMS의 전도 방식과 유사하다. 다른 컬트(신흥 종교)와 JMS가 구별되는 특징 가운데 하나가 이런 엘리트 전도 전략이다. 정명석 총재의 설교 영상 가운데에는 "막 전도하지 마. 그냥 고르고 골라야. 또 고르고 골라야 돼"라며 선별 전도를 강조하는 장면이 있다.

이미 공직에 올라 있는 사람을 신도로 포섭하는 일도 중요하게 여겼다. 전 JMS 신도 박씨의 증언에 따르면 정명석씨는 평소 '예수님을 아는 관원이 한 명 없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지금 너희들이 잘못하면 재림주(정명석)도 고난의 주(主)가 된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말하자면 본디오 빌라도 같은 로마 관원을 신도로 만들어야 했다는 뜻이다. 교단 차원에서 '고시(考試)반'이 존재했다는 것도 이런 전략의 단면을 보여준다.

고위 공직자 중에 컬트 신도가 있다고 해서 그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 또 해당 컬트 신도가 속한 공직 집단 전체가 문제라고 확대 해석할 수도 없다. 다만 일부 공직자 신도들이 공직의 이점을 이용해 정명석 비호에 나선 것은 사실이어서 JMS 신도들의 공직 진출 상황을 살펴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최근 한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JMS 신도 공직 진출설'의 실체가 밝혀졌다. 이 내부 고발자는 교단의 간부급 인사로, 정명석씨가 홍콩에 도피해 있던 시절 한국 교단과 정씨의 문서 교신을 담당했다.

그는 2003~2004년 정씨 주변에 오고 갔던 편지와 각종 문건을 모두 보관하고 있던 중 최근 정명석씨의 행각에 환멸을 느끼고 이 자료를 반 JMS 단체인 '엑소더스'측에 넘겼다. '홍콩 엑스파일'이라고 불릴 만한 이 방대한 자료에는 정명석의 사사로운 행적에서부터 JMS 신도들의 조직 구성과 움직임 등이 드러나 있다.

특히 우리 사회 권력기관·공공기관 내부에 침투한 신도들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일부 사례지만, 검찰·국정원·청와대 경호실·경찰 등에 뻗친 JMS 영향력을 기관별로 살펴보았다.

검찰 - 검사가 정명석 법률 자문역

지난 4월 JMS 탈퇴 신도들의 모임인 '엑소더스' 회원 김도형씨는 이 아무개 현 서울북부지검 검사와 윤 아무개 국정원 직원을 공무집행 방해 및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이 공직을 이용해 수배자인 정명석의 도피 행각을 돕고 있다는 것이 고발 이유다.

북부지검 이검사가 JMS 신도라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돌았다. 그런데 '홍콩 엑스파일'에는 이 검사가 정명석 관련 재판과 연결되어 있다는 흔적이 곳곳에 등장한다.

예를 들면 2004년 2월11일 문 아무개 목사가 정명석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국 GACP 고문인 이 ○○검사의 참석을 추천하려고 했습니다만, 인사이동 기간이라고 합니다. 서울법원(검찰)으로 발령나도록 부탁드립니다. 우리 재판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GACP는 정명석이 세운 사실상 JMS 산하 단체다. 우연인지 이OO 검사는 이내 서울북부지검으로 발령을 받는다.

2004년 11월11일 한 목사가 보낸 문건에는 법적 사항과 관련해 '이OO 검사와 육사 멤버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있다. 또 다른 편지에서는 JMS 재판 승소와 관련해 '이 검사가 진정서를 대법원에 낸 것이 크게 기여하였고….
이 검사가 조목조목 반박하며 상고 이유서를 작성 제출하여 승리하게 되었음'이라는 표현이 있다. 문건 작성자는 '이 검사가 정말 열정적으로 주님의 일을 책임지고 해결해보고자 하는 몸부림이 대단합니다'라고 추어올린다.

또 '이검(사) 案(안)'이라는 제목의 문서에는 2003년 정명석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의 진술 자료가 그대로 담겨 있다.
해당 사건은 기소 중지 중이라 수사 기록이 재판에서 공개된 적이 없다. 엑소더스 측이, 이 검사가 직책을 이용해 수사기록을 빼냈다고 의심하는 대목이다.

홍콩 엑스파일을 근거로 김도형씨가 대검찰청에 이 검사를 고발하자 검찰은 이 사건을 바로 그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북부지검으로 내려보냈다. 사건을 맡은 이는 이 검사의 동료 검사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엑소더스 측이 탄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옮겼지만 여전히 엑소더스 측은 검찰을 못 미더워하는 눈치다.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국제 지명 수배가 이루어졌는데도, 대법원에서 정명석과 신도와의 성관계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일부 검찰 관계자들은 JMS 교단에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듯하다.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 알 수 없으나 검찰은 정명석을 검거할 뻔한 결정적 기회가 올 때마다 석연치 않은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2001년 3월 대전지검이 납치 사건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정명석 씨의 출국을 허용하는 바람에 정 씨가 해외로 도주할 수 있었고, 이것은 이후 5년간 숱한 피해 신고를 낳은 원인이 되었다.

또 2003년 정 씨가 홍콩 이민국에 체포되었을 때, 한국 검찰은 적극적인 소환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이런 한국 사법당국의 태도를 지켜본 홍콩 이민국은 정 씨를 거액의 보석금을 받고 풀어주었다.

청와대 경호실 - 테러범이 대통령 경호

정명석 경호원이 대통령 경호를 할 뻔했다. 2003년은 JMS에게 테러의 계절이었다. 그해 10월29일 반JMS 단체인 엑소더스 회원 김도형씨 가족이 몽둥이로 집단 구타를 당해 얼굴뼈가 무너지고 신경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그 사흘 전인 10월26일 역시 반JMS 단체 회원이었던 김형진 씨(32)가 전북 전주 자택 인근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머리가 다섯 군데 찢어지는 중상을 당했다. 그 밖에도 김영수 씨 등 여러 반JMS 회원들이 연쇄 테러의 희생양이 되었다.

JMS 측은 처음에 이런 테러 사건과 자기 신도들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10월26일과 29일 테러 범인들은 모두 JMS 신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형진 씨 폭행 용의자는 이 아무개 씨(29)였다. 경찰은 2004년 9월 중순 이씨에게 소환장을 보냈는데, 이씨가 소환에 응하지 않자 왠일인지 사건을 묻어둔 채 마냥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범인 이 아무개 씨는 마치 영화 <다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사일러스와 같은 인물이었다. 이 씨는 2003년 7월 외국에서 도피 중이던 정명석 교주의 경호를 섰다. 정명석에 대한 충성심이 극진했다.

이후 이 씨는 중국·인도·캐나다 등지를 돌아다녔다. 폭행 피해자들의 끈질긴 요청으로 2006년 4월27일 마침내 이 씨에 대한 지명수배가 내려졌고 이 씨는 5월16일 체포되었다. 그 시점에 이 씨는 귀국한 상태였는데, 놀랍게도 체포 당시 그의 신분을 청와대 경호실 소속 직원이었다.

<다빈치 코드>의 '사일러스'가 어떻게 청와대 경호실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 청와대 경호실은 이 씨가 2006년도 공채 시험을 거쳐 입사했다고 밝혔다. 택견 고단자에 킥복싱 4단 등 무술 실력이 뛰어났고,

무엇보다 아버지와 관련한 국가보훈 대상 가산점(10%)이 합격에 크게 작용했다. 이 씨는 면접 과정에서 JMS 연루 사실을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경호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바뀐 규정에 따라 신원 조사에서 종교 관계 확인은 못하게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 씨가 신원 조사에 통과한 것은 날짜 시간차 때문이었다. 청와대 경호실은 3월 8일 신원 조회를 끝냈는데 경찰은 4월 27일 그를 지명수배했다. 이 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언도받고 현재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국정원 - 반대 세력 출입국 기록 빼내

'홍콩 엑스파일'이 폭로한 자료 가운데에는 국정원에 들어간 JMS 신도도 있다. 미국 대사관에서 일하기도 했던 국정원 직원 윤 아무개 씨는 반JMS 단체 엑소더스 관련 정보를 교주 정명석과 교단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2004년 3월21일 정명석은 윤씨에게 '측면에서 정보만 주라'고 요구한다. 윤씨는 엑소더스 회원 김도형 씨의 출입국 정보를 빼내 건냈다.

최근 반JMS 단체 엑소더스 측이 윤 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하자 국정원 측은 자체 감찰에 들어갔다. 윤 씨는 내부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저널>이 국정원에 윤 씨 조사 결과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대답은 이랬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또 요원의 내부 징계 사항을 언론에 공개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이 관계자는 "국정원 내부 징계 처리는 반드시 사법 처리를 전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경찰·군대 - 신도 수백 명 '근무 중 이상 무'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JMS 행사에서는 정복을 갖춰 입은 JMS 신도 군인과 경찰이 도열해 정명석 씨에게 거수 경례를 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현재 경찰 신도는 일선 수사과장 이상, 군인 신도는 영관 장교까지 진출한 상태다.

'홍콩 엑스파일'에 따르면 최소한 수백 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단체 생활을 하는 육군사관학교의 경우는 JMS 신도가 학내에서 동료들을 전도하다 발각되어 퇴교 조치된 사례가 있었다.

엑스파일 가운데 2004년 7월13일 JMS 신도 최 아무개 씨가 작성한 문건에는 '최근  ○○경찰서 서장하시다가, 경찰청에서 기획하시는 총경님이 계신데 말씀과 연결하고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있다.

위 표현과 맞는 사람은 현재 OO지방경찰청 고위 관부를 지내고 있다. 경찰 내에서 엘리트로 평가받는 사람이다. 
그는 "최 씨가 밝은미소운동본부라는 시민단체에서 일한다며 접근한 적이 있다. 태국에 본부가 있는 단체라고 했다.

행사 초대장도 받았지만 가지 않았다. JMS와 관련이 있는 단체인 줄은 전혀 몰랐다"라고 답했다. 밝은미소운동본부는 사실상 JMS 산하 단체다.

검찰·경호실·국정원·경찰·군대에 특정 종교 신도가 있다는 사실 그 자체는 문제 삼기 힘들다. 하지만 상당수 JMS 신도들은 '사회의 법'보다 '정명석 선생님의 말씀'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정명석 수사가 5년째 답보 상태인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누가 JMS 신도 공무원인지 모르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릴 정도다. 2004년 2월24일 국정원 직원 윤씨가 정명석씨에게 보낸 편지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시대의 관원으로서 선생님께 큰 힘을 드릴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비유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 2003년 10월 29일 벌어진 사건 현장. 엑소더스 회장 김도형 씨의 부친은 JMS 목회자, 신도로 구성된 테러단에게 자동차 안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해 왼쪽 얼굴뼈 함몰, 안와골 파열 등의 중상을 입었다. 피가 흥건한 당시 자동차 내부의 모습이 사건의 심각함을 보여준다. ⓒ뉴스앤조이 자료사진

[이 게시물은 상황실님에 의해 2008-02-03 04:46:34 과거게시판2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