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교주 정명석 철저히 수사하라"


YTN TV|기사입력 2006-04-18 19:42 |최종수정2006-04-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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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JMS를 탈퇴한 신도들의 모임인 '엑소더스'는 성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JMS 교주 정명석 씨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엑소더스' 관계자는 '정 씨가 종교 의식을 빙자해 수많은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있다'며 경찰과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만이 진실을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JMS측은 자체조사 결과 성폭행 주장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으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에 잠적중인 JMS 교주 정명석 씨는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며 인터폴에도 적색수배자로 분류돼 있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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