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선진국에서 마약 판매 사범을 잡아 들일 때는
어디 사는 누가 마약을 판다는 제보가 들어 왔다 해서
무작정 쳐 들어가 집을 뒤지든가 하며 마약 의심 사범으로 체포해 가지는 않는다.

 누군가가 상대편 갱단원 등을 골탕 먹이려는 허위 제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에서 봐 왔듯이 마약 단속반이 목숨까지 걸어가며 마약 밀매 접선책에 접근해서
구매자로 위장해 마약 거래 현장을 힘들게 급습하는 것이다.

 하지만, 후진국은 가짜 제보만으로도 그냥 급습해서 잡아다가 돈을 주면 풀어 주는 등 상황이 다르다.

 그런데,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어디 사는 누가 성폭행 강간을 저지르고 다닌다는 제보가 들어 오게 되면
후진국의 묻지마 급습 상황처럼 피해자들의 증언만 듣고 강간 피의자를 입건해다가 심문하며 처벌하려 든다.
강간 했어도 안 했다고 잡아 떼면 피해자랑 피의자 중 누가 거짓말쟁이인지를 가려내서 판결을 내리기도 한다.

 연쇄 강간범을 제대로 잡아 넣으려면 마약 판매 사범을 잡듯이 강간 성폭행 현장을 단 한 번만이라도 급습해서
강간을 해대는 알몸의 증거 사진 한장이라도 확보해야 하는데 여러모로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하다 보니..

 이러한 원시적인 법규 수사망 테두리의 헛점을 노리고 음흉한 짓거리를 일삼는 사기 강간범들이
"나는 절대 안 그랬는데 나쁜 배신자년들이 내가 성폭행 했다고 음해하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라고 거짓말을 해대면 그의 말을 철썩같이 믿는 이들은 "저년 나쁜년들이네~" 라고 착각하게 되면서
무지 흑암 속의 소경들과 피해자들 간에 상극의 대립이 일어 나게 되는 것이다.

 옛날 같았으면 그렇다 쳐도, 요즘처럼 최첨단 과학 문명이 발달한 시대에는 그리 어렵지도 않은 일이니
선진국의 마약 판매 사범 수사처럼 사기 강간 교주 같은 연쇄 강간범들도 알몸의 불륜 현장을 급습 하듯
낚시 미끼 동원 등 매복 잠복으로 확실한 물적 증거를 잡은 후에만 체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들고,
절대적인 강간 물증 자료가 확보된 이상은 자료 공개와 함께 특수 성폭행범으로 무기징역을 때리도록 한다면,

 방송국 테러 조차도 지령만 내리면 따르는 어리석은 미혹된 자들에게 불합리한 판결인 듯 오해가 없게 되고,
자칭 메시아 재림주 사칭 사기범 강간교주들이 더 이상 세상을 미혹하려고
음침한 동굴 폭포 속에서 성경책을 뜯어 씹어대며,
열심히 무아지경에 이르는 귀?도를 닦아대려 하지 않을 것이다.